증강현실 모바일게임 [포켓몬 GO]
2016.07.06 출시
2017년 1월 24일 한국 정식 출시
[모바일 게임/어드벤쳐 게임/인앱 구매]
평가
중독성 ★★★★☆ 90년생의 향수 유발, 정신 못차리고 포켓몬을 잡는 나를 발견
사운드 ★★☆☆☆ 음악 어플과 호환이 완벽하게 되지는 않음, 게임 내 음량 조절 불가능
건강 ★★★★★ 튼튼한 다리, 하루 권장량 걷기에 도움됨
한국 구글지도 문제가 해결되어 1월 24일에 정식 출시가 된 어드벤쳐 게임, 포켓몬 GO. 요새 정말 핫하죠.
귀여운 그래픽으로 포켓몬과 트레이너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포켓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깔아서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휴대폰 GPS, 카메라와 연동하여 현실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더해 만드는 증강현실(AR) 기술이 반영된 게임입니다. 포켓몬 포획, 알 부화, 진화를 통해 XP를 올려 트레이너의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체육관 전투와 아이템 장착 등 일반적인 RPG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한번씩 깔아보게 만드는 건 AR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포켓몬 GO에서는 트레이너가 아닌 포켓몬이 각각의 HP(Hit Point)와 CP(Combat Point)를 가집니다. 기절, 상처회복에 사용되는 포켓몬 전용 아이템을 비롯하여 트레이너에게 도움이 되는 아이템도 몇 가지 샵에서 인앱 구매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혹은 레벨업을 할 경우에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주변을 잘 살펴서 항상 주의하면서 플레이해주십시오
아무래도 휴대폰을 이용하여 포켓몬을 잡는 형식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길거리에서 포켓몬을 발견하고는 멈춰서서 잡는 경우가 많은데요. 길 가다가 몇 번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는 절 보신 분도 계실 수 있겠죠. 해외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났던 만큼, 한국 정식 출시가 된 이후에도 국가보안처 등에서 안전을 요하는 SNS로 많이 홍보가 되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걷거나 운전 중 플레이는 하지 마십시오
초반 튜토리얼 진행의 경우를 제외하고 게임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뜨는 창입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후에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닉네임, 트레이너 커스터마이즈 완료 후 포켓몬을 잡을 수 있게 안내합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드래그를 이용해 잡는 방법이라는 것을 화살표 등으로 알려줬으면 조금 더 명확한 설명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튜토리얼 히든을 통해 초반부터 피카츄를 얻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튜토리얼 진행시 뜨는 파이리, 꼬부기, 이상해씨를 바로 잡지 말고, 무시하고 100m 정도 걷다보면 빛나는 물체가 등장. 빛을 터치하면 피카츄가 나옵니다.)
GPS 연동으로 주변 지형을 잡아 띄워줍니다. 상단에 보이는 두개의 큐브 형태는 포켓스톱이고, 가운데에 높게 세워진 것은 체육관입니다. 포켓스톱과 체육관은 보통 주위의 독특한 구조물 혹은 교회 건물 등에 위치한 경우가 많습니다. 포켓스톱은 트레이너가 다가가면 활성화되어 원형으로 바뀝니다.
포켓스톱을 클릭하여 돌리면 포켓볼이나 알, 아이템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포켓스톱이 많으시다면 메가스톱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번 돌렸던 포켓스톱은 5분 뒤에 재활성화되어 또 돌릴 수 있는데요. 아이템을 얻었던 포켓스톱을 다시 돌리지 않고, 새로운 포켓스톱을 계속해서 활성화시키다보면 10번째 돌리는 포켓스톱에서 더 많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포켓스톱 10번 활성화로 메가스톱 효과를 본 뒤에는 다시 1회부터 카운팅된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주변에 포켓스톱이 많지 않아 직접 효과를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포켓몬을 발견하여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가장 아래에 보이는 게 포켓볼이고, 옆에는 수중에 가지고 있는 포켓볼의 개수입니다. 포켓볼이 다 떨어지면 포켓몬을 잡을 수 없으니 포켓스톱에서 얻으시거나, 인앱 구매로 얻을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는 포켓몬을 촬영하거나, 가지고 있는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도구 버튼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도망가는 버튼이 보이는데요, 포켓볼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혹은 포획을 포기하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의 AR을 활성화시키면 현실 배경에서 게임이 가능합니다만, AR 활성화를 하지 않는 편이 포켓몬을 잡을 때에 좀 더 편리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핸드폰을 들이대며 포켓몬을 잡기에는 민망한 감이 있어 저는 AR 모드를 끄고 하는 편입니다...
포켓몬 위로 이름과 CP가 뜨는데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포켓몬의 최대 CP보다 낮은 경우에는 숫자로 표기되지만, 높은 경우에는 ???로 뜹니다.
포켓볼을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바뀝니다. 포켓몬이 잡히는 범위를 표시한 원이 하얀색 원이고, 색이 있는 원은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저 원 안에 되도록 맞도록 던지면 Nice(+10), Great(+50), Excellent(+100)와 같은 문구가 뜨며 추가 XP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원이 작아졌을 때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겠죠. 화면에는 노란색 원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연두색에서 붉은 색으로 갈수록 잡기 어렵다는 표시라고 합니다.
앗! 볼에서 나와버렸다!
신난다~!
포켓몬을 잡을 때 공격으로 볼을 쳐내거나, 점프하며 피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잡을 수 있는 확률을 올려주는 '라즈열매' 아이템 등을 사용하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열매를 준다고 한 번에 잡히는 것은 아닙니다. 잡더라도 다시 볼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켓볼을 던질 때 일자 방향으로 그냥 던지는 방법 외에 커브볼이라는 방법으로 포획에 성공하면 10XP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 각도를 이용하여 던져야 하므로 익숙해지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꾸준히 커브볼을 성공하면 경험치가 쌓이니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동영상으로도 많이 올라오더군요.
대기상태에서 포켓볼 아이콘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도감, 샵, 포켓몬, 도구창이 뜹니다.
도감은 여태까지 트레이너가 잡은 포켓몬의 종류를 한번에 알 수 있습니다. 직접 포획한 포켓몬의 경우 캐릭터가 확실히 보이고, 체육관 등에서 발견한 포켓몬의 경우 실루엣으로만 보입니다.
샵은 인앱 구매를 통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 상의 화폐단위인 포켓코인은 현금 결제, 혹은 체육관을 이용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포켓몬 도구는 트레이너가 얻은 포켓몬과 알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연결됩니다. 오른쪽 하단의 버튼으로 날짜, 즐겨찾기, 번호, HP, 이름, CP 순으로 배열 방법을 조정할 수 있어 개인이 편한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포켓몬을 클릭하면 HP, 몸무게, 타입, 키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즐겨찾기 기능, 포켓몬 조사, 박사에게 보내고 사탕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사탕은 진화나 강화에 쓰이기 때문에(XP 오름) 많이 발견되는 구구, 뿔충이, 꼬렛 등의 포켓몬을 팔아 사탕을 마련하는 방법으로 초반 레벨업을 한다고 하네요.
알은 부화장치를 이용하여 해당 거리 이상을 걸으면 부화가 됩니다. 열심히 운동하게 됩니다. 포켓몬 앱, 그리고 GPS가 연동되어 있어야 측정이 가능하니 주의하세요. 또한 속력이 30km이상으로 올라가면 키운트되지 않으니 자동차 안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레벨5가 되면 팀을 선택 후 체육관 기능이 열리게 됩니다. 팀은 어느 것을 선택해도 무방하나, 결정 시 변경이 불가능하니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육관에서는 같은 팀이라면
트레이닝이 가능하며, 다른 팀일 경우에는
배틀로 쟁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기 화면에서 하단의 트레이너 아이콘을 누르면 트레이너의 정보가 뜹니다. 레벨과 XP상태 밑으로 포켓코인, 게임을 시작한 날짜, 팀의 상태와 메달이 뜨는데요. 메달은 도전과제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메뉴로 들어가면 모험노트, 갈아입기, 파트너 포켓몬 설정이 가능합니다. 파트너 포켓몬은 해당 키로 수 만큼 걸으면 사탕을 주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포켓몬 혹은 진화나 강화에 쓸 사탕을 얻기 위해 등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트너 포켓몬은 변경 가능하지만 달라지면 기록되어 있던 Km 수는 사라집니다.
이외에도 하단의 포켓몬을 알려주는 창을 통해 근처 포켓스톱에 나타난 포켓몬을 추적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새벽에 새로운 실루엣을 발견하기라도 하면 이걸 나가서 잡아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경험상 한번 포켓스톱에 실루엣이 뜨면 조금 기다리면 주위에도 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또한 매일 처음 잡은 포켓몬에는 추가 보너스를 주고 있습니다. 7일을 연속으로 다 채우면 추가 보상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 포켓스톱 위치 확인 홈페이지
http://www2.pokemonsmap.com/map/
아직 초반부만 경험한 상태라 앞으로 어떤 업데이트가 있을지도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릴 때 TV로 접했던 포켓몬을 AR게임으로 접할 수 있다는 발상이 참신하네요. 지역 별로 나타나는 포켓몬의 종류도 다르고, 레어한 포켓몬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많다보니 해외에서는 시들시들 할 지 몰라도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가장 핫한 모바일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